KT ‘랜선야학’ 목포 만학도 30명에 '배움의 기쁨을'

배상현 기자 2023. 10. 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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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가 `멘토' 전남대학교 대학생들과 `멘티'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만학도들이 참여한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인 'KT 랜선야학' 과정을 마무리하고 비대면으로 개별 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의 만학도 30명과 전남대학교 대학생 10명의 멘토링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해 랜선야학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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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KT 전남전북광역본부가 전남대학교 대학생들과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만학도들이 참여한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인 ‘KT 랜선야학’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KT 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목포=뉴시스] 배상현 기자 = 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가 `멘토' 전남대학교 대학생들과 `멘티'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만학도들이 참여한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인 ‘KT 랜선야학’ 과정을 마무리하고 비대면으로 개별 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랜선야학’은 KT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대외활동의 제약을 겪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고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 1명이 중고등학생 3명을 담당하는 4인 비대면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KT의 랜선에듀 시스템을 활용하여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 보강이 필요한 주요과목 위주로 6개월간 학습하는 과정이며 KT는 이에 소요되는 플랫폼 운영과 교재 등 제반비용을 부담하고 멘토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의 만학도 30명과 전남대학교 대학생 10명의 멘토링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해 랜선야학을 추진해왔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 지정용 전무는 “교육환경 격차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과 배움의 기회가 필요한 만학도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의미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T ‘랜선야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또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기술 역량 함양을 위해 AI코딩 과목 추가 등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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