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새 집 선물"…LG전자, 베트남서 'LG 희망마을' 67번째 헌정식

권용삼 2023. 10. 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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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호아빈에 위치한 투네 꼬뮨 마을에서 'LG 희망마을' 67번째 주택 헌정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LG 희망마을'을 통해 새 집을 선물받은 반 당씨는 "보다 나은 삶을 꿈꿔온 가족들의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희망마을'의 성과는 LG전자가 글로벌 고객들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며 함께 만들어 온 것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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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등 주거 취약지역서 사회공헌 활동 전개…"ESG 비전 실천"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호아빈에 위치한 투네 꼬뮨 마을에서 'LG 희망마을' 67번째 주택 헌정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 임직원들이 베트남 호아빈에 있는 투네 꼬뮨 마을에서 'LG 희망마을 67번째 주택 헌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 희망마을'을 통해 새 집을 선물받은 반 당씨는 "보다 나은 삶을 꿈꿔온 가족들의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희망마을'의 성과는 LG전자가 글로벌 고객들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며 함께 만들어 온 것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LG 희망마을'은 베트남, 인도, 케냐 등 해외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3년간 67가구가 이 사업을 통해 새 집을 선물 받았다. LG전자가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해 주거환경을 개선한 사례까지 포함하면 수혜 가구는 230곳에 달한다.

LG전자는 매년 건강한 주거환경의 중요성과 희망마을 사업 취지를 알리고자 'LG 건강가전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LG 희망마을' 사업은 이 캠페인에 동참한 고객들과의 공동 명의로 조성한 기부금을 통해 진행된다. 지난 3년간 캠페인에 동참한 고객 수는 60만명에 이른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건설과 보수 외에도 지역 공동체의 교육∙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 식수대 등의 공공시설을 조성했다. 또,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 제품 수백 대를 기증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7년 지역 주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의 교육, 위생 등을 개선하고, 지역 자립을 돕는 주민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LG 앰버서더 챌린지'도 운영하고 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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