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퓨처엠, 3분기 실적 부진에...4%대 약세

(포스코퓨처엠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퓨처엠이 부진한 3·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7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9% 하락한 2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3·4분기 실적을 발표한 탓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전날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1% 오른 1조2858억원이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3·4분기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메탈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이 반영됐고, N86 단결정 초기 생산에 따른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증권가의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의 목표주가는 기존 48만원에서 4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기존 56만원에서 43만원으로, 삼성증권은 기존 37만원에서 35만원으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