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말 따로 행동 따로' 윤 대통령, 국민 기만하는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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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말 따로 행동 따로, 요즘 말로 '말따행따'인 정부여당 행태는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선거 패배 후 국민의힘은 거리마다 '국민 뜻대로, 민생 속으로'라는 화려한 현수막을 내걸고, 윤 대통령은 '국민이 늘 옳다'고 말씀하셨지만, 실제 행동이 그러한가"라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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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말 따로 행동 따로, 요즘 말로 '말따행따'인 정부여당 행태는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또 '우리 교육이 이념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이념 논쟁을 다시 제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선거 패배 후 국민의힘은 거리마다 '국민 뜻대로, 민생 속으로'라는 화려한 현수막을 내걸고, 윤 대통령은 '국민이 늘 옳다'고 말씀하셨지만, 실제 행동이 그러한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정부는 부디 이념전쟁을 멈추고 고물가와 생활고에 고통받는 우리 국민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여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정부의 경제기조를 전환해야 한다"며 "윤석열 경제팀이 줄기차게 '상저하고' 노래를 불렀지만, 결론은 민주당이 강조했던 것처럼 '상저하저'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현장 속으로'라는 구호만 할 게 아니라, 말 따로 행동 따로 할 게 아니라, 실제 현장 속으로 가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691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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