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방역에 한우고기 도매가 1주새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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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경기 지역에서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하면서 일주일 사이 한우 고기 평균 도매가격이 1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어제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당 2만 53원으로, 럼피스킨병 발생 이전인 1주 전 1만 7천723원과 비교해 13.1%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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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경기 지역에서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하면서 일주일 사이 한우 고기 평균 도매가격이 1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어제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당 2만 53원으로, 럼피스킨병 발생 이전인 1주 전 1만 7천723원과 비교해 13.1% 올랐습니다.
10월 들어 매주 화요일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kg당 1만 6천 원에서 1만 7천 원대 수준을 유지했지만, 럼피스킨병 발생 이후 처음으로 kg당 2만 원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2일 오후 2시까지 전국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고, 이후 일부 지역에 한해 명령 적용 기간을 연장해왔습니다.
또 경기와 충남 지역 농장 등에서는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3주간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럼피스킨병 확진은 오늘 오전 8시 기준 총 29건으로 늘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6910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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