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쏘카, 경영권 분쟁?...지분 매입 경쟁에 강세

박지연 2023. 10. 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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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쏘카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전날 박재욱 쏘카 대표는 97억원가량을 들여 장내 매수해 지분을 기존 1%에서 2.98%로 늘렸다.

쏘카 최대주주인 에스오큐알아이는 전날 보유 지분을 36.22%에서 38.18%로 늘렸다.

앞서 롯데렌탈은 내년 9월까지 쏘카 지분을 기존 14.99%에서 32.91%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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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쏘카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5일 오전 9시 45분 쏘카는 전 거래일 대비 16.11% 오른 1만8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불거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박재욱 쏘카 대표는 97억원가량을 들여 장내 매수해 지분을 기존 1%에서 2.98%로 늘렸다. 쏘카 최대주주인 에스오큐알아이는 전날 보유 지분을 36.22%에서 38.18%로 늘렸다.

회사 측은 단순 추가취득이라고 해석했지만 시장에선 에스오큐알아이와 롯데렌탈 간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경영권 분쟁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롯데렌탈은 내년 9월까지 쏘카 지분을 기존 14.99%에서 32.91%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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