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결승골' 맨유, 코펜하겐에 1-0 신승… UCL 첫승 신고

문희인 기자 2023. 10. 25.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23-20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오나나의 선방으로 1-0 승리를 지켜낸 맨유는 승점 3점을 챙기며 챔피언스리그 A조 3위로 도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이하 한국시각) 펼쳐진 2023-2024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펜하겐을 상대로 1-0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은 25일 후반 27분 결승골을 터뜨린 해리 매과이어(오른쪽)가 득점 직후 팬들에게 달려가는 모습.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23-20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해리 매과이어는 결승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전반전 답답한 흐름을 가져갔다. 전반 17분과 24분 각각 라스무스 회이룬과 스콧 맥토미니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21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슛마저 코펜하겐 키퍼 그라바라 선방에 막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유는 소비앙 암라바트를 빼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하며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맨유는 지속해서 슛을 가져갔으나 그라바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27분 코너킥을 얻은 맨유는 리바운드된 상황에서 경합에 성공했다. 이후 해리 매과이어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린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터뜨렸다. 지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브렌드포드 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알린 매과이어는 이번 결승골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오나나의 슈퍼 세이브도 빛났다. 연속된 선방쇼로 무실점을 기록하던 맨유의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는 후반 추가 시간 4분에 주어진 요르단 라르손의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오나나의 선방으로 1-0 승리를 지켜낸 맨유는 승점 3점을 챙기며 챔피언스리그 A조 3위로 도약했다. 승점 4점으로 1점 차이의 갈라타사라이를 바짝 추격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결승골의 주인공인 해리 매과이어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클린시트를 기록한 오나나 골키퍼에게는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동시에 펼쳐진 A조의 바이에른 뮌헨과 갈라타사라이의 경기에서는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바이에른이 3-1 승리를 가져가며 전승으로 A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문희인 기자 acnes00@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