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오류동특화거리 등 상권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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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가양봉이마을 등 4곳을 지역상권 활성화 대상지로 정하고 9억 원을 투입해 상권 조성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4일부터 자치구 대상 공모를 추진해 가양봉이마을번영회, 오류동특화거리상점가, 문정로상점가 상인연합회, 송촌동 상가번영회 등 4곳을 상권활성화 대상지로 선정했다.
문정로상점가 상인연합회는 탄방동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한 상권에 보도 개선 및 빛의 거리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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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봉이마을번영회, 오류동특화거리상점가, 문정로상점가 상인연합회, 송촌동 상가번영회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가 가양봉이마을 등 4곳을 지역상권 활성화 대상지로 정하고 9억 원을 투입해 상권 조성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4일부터 자치구 대상 공모를 추진해 가양봉이마을번영회, 오류동특화거리상점가, 문정로상점가 상인연합회, 송촌동 상가번영회 등 4곳을 상권활성화 대상지로 선정했다.
가양봉이마을번영회는 대전복합터미널 인근 가양1동 음식거리에 랜드마크, 야간경관조명, 아트벤치를 설치하고 빛거리빛축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류동특화거리상점가는 서대전네거리역 인근 오류동 먹자골목에 스마트 상징 조형물, 야간경관을 설치하고, 고객 감사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문정로상점가 상인연합회는 탄방동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한 상권에 보도 개선 및 빛의 거리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촌동 상가번영회는 동춘당 인근 송촌동상점가에 골목마다 이름 부여 및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소비촉진 이벤트 등을 벌일 계획이다.
김영빈 시 경제과학국장은 "계속되는 물가 상승 및 소비 행태의 온라인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상권과 소상공인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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