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박민영 복수 돕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나인우.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나인우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5일 소속사에 따르면 나인우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을 확정 짓고 박민영, 이이경, 송하윤 등과 호흡을 맞춘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나인우는 미모와 지성, 피지컬까지 완벽한 유지혁으로 분한다. 유지혁은 마음먹은 것은 다 해내지만 짝사랑 상대 앞에서는 삐걱거리기 일쑤인 인물로, 강지원(박민영)의 가장 큰 조력자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달이 뜨는 강’을 통해 첫 주연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나인우는 ‘클리닝 업’ ‘징크스의 연인’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왔다. 또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2024년 1월 1일(월)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