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사랑의열매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수상

김원한 덕은종합건설 대표, 경북도지사 표창

'2023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의성군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3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상북도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은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우수기부자와 나눔봉사단을 표창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의성군은 그동안 지자체 분야에서 총 16회(최우수 7회, 우수 9회) 수상하며 꾸준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전날 열린 이번 포상식에서 의성군은 우수지자체 선정 외에도 김원한 덕은종합건설㈜ 대표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윤숙희 의성군 열매나눔봉사단원이 경북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그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