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억6천 횡령' 포항시 6급 공무원 구속 기소

최창호 기자 2023. 10. 25.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5일 시유지 매각 대금을 허위로 보고한 후 차액을 횡령한 포항시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5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시유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감정가 평가금액을 낮게 보고한 후 약 2억 6000만원을 챙긴 혐의다.

A씨의 비위는 경북도 정기감사에서 밝혀졌으며 포항시가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A씨의 개인 계좌 등의 추적을 통해 횡령액이 20억원에 달하는 것을 밝혀내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지감 포항지청.(뉴스1 자료)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5일 시유지 매각 대금을 허위로 보고한 후 차액을 횡령한 포항시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5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시유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감정가 평가금액을 낮게 보고한 후 약 2억 6000만원을 챙긴 혐의다.

A씨의 비위는 경북도 정기감사에서 밝혀졌으며 포항시가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A씨의 개인 계좌 등의 추적을 통해 횡령액이 20억원에 달하는 것을 밝혀내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