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시아인 위원장’ 김현동 박사,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 전문분과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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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PIANC)는 한국수상교통시설협회 사무국장 김현동 박사가 아시아인 및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전문분과 YP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10월 24일 프랑스 세트에서 개최된 PIANC 국제이사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선출된 김 위원장은 2019년부터 한국수상교통시설협회 사무국장으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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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PIANC)는 한국수상교통시설협회 사무국장 김현동 박사가 아시아인 및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전문분과 YP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PIANC의 138년 역사상 최초의 사례다.
PIANC는 188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가장 오래된 국제기구 중 하나다. 수상 교통 물류교역 및 항만, 항로 기술등의 국제 협력을 목표로 설립된 PIANC는 현재 UN 자문 기구로 활동하며, 항만기술 및 환경 기준을 주도한다.
김 박사가 이끌 YP 위원회는 차세대 전문가들을 지원하는 핵심 위원회로, 각국에서 임명한 86개국 차세대 전문가 대표들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PIANC의 다양한 국제적 기술 역량 강화 행사를 주관하고, 차세대 전문가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10월 24일 프랑스 세트에서 개최된 PIANC 국제이사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선출된 김 위원장은 2019년부터 한국수상교통시설협회 사무국장으로 활약해왔다. 그는 “국제본부 위원장 선출은 해양수산부의 지속적인 국제역량 강화정책 덕분” 이라며, “항만분야 국제 설계 기준수립등에 한국의 입장 및 의견을 주도적으로 반영시키겠다” 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4년간 YP위원회 위원장 및 본부 임원으로 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김 위원장의 주도로 2년마다 개최되는 차세대 전문가들의 대표적인 행사, PIANC Biannual Technical Visit의 2025년도 개최국으로 스페인, 독일, 덴마크를 제치고 한국 부산이 선정되며 국제 항만 분야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본 행사는 2025년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될 PIANC 국제 연차총회(AGA) 와 병행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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