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간다에서 공관 철수 "외화벌이 막힌 듯"

최두희 2023. 10. 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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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 RFA는 우간다 언론 '더 인디펜던트'를 인용해 북한이 동아프리카 외교 거점국 우간다에서 철수한다고 전하면서 외화벌이 사업이 지지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RFA는 정동학 우간다 주재 북한 대사가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면서 북한이 대외기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대사관 수를 줄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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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 RFA는 우간다 언론 '더 인디펜던트'를 인용해 북한이 동아프리카 외교 거점국 우간다에서 철수한다고 전하면서 외화벌이 사업이 지지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RFA는 정동학 우간다 주재 북한 대사가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면서 북한이 대외기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대사관 수를 줄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대사는 앞으로는 서아프리카에 있는 적도 기니 주재 북한 대사가 우간다 대사를 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해군분석센터 켄 고스 국장은 북한이 아프리카에서 많은 사업을 했는데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진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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