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트남에 67번째 '희망마을' 주택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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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지역 주거 취약 계층을 돕는 LG전자(066570)의 'LG 희망마을' 사업이 3년을 맞았다.
LG 희망마을은 LG전자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베트남·인도·케냐 등 해외 주거 취약 계층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해온 사회 공헌 활동이다.
LG전자가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해 주거 환경을 개선한 사례까지 포함하면 LG 희망마을의 수혜 가구는 230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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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지역 주거 취약 계층을 돕는 LG전자(066570)의 ‘LG 희망마을’ 사업이 3년을 맞았다.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호아빈에 위치한 투네 꼬뮨 마을에서 LG 희망마을 67번째 주택 헌정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LG 희망마을은 LG전자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베트남·인도·케냐 등 해외 주거 취약 계층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해온 사회 공헌 활동이다. 3년간 67가구가 이 사업을 통해 새 집을 선물받았다. LG전자가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해 주거 환경을 개선한 사례까지 포함하면 LG 희망마을의 수혜 가구는 230곳에 달한다.
LG전자는 주거 취약 계층의 주택 건설과 보수 외에도 지역 공동체의 교육∙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식수대 등의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활동을 펼치거나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 수백 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LG 희망마을의 성과는 LG전자가 글로벌 고객들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며 함께 만들어온 것이라 의미가 크다. LG 희망마을 사업은 이 캠페인에 동참한 고객들과의 공동 명의로 조성한 기부금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3년간 캠페인에 동참한 고객 수는 60만 명에 달한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세계 곳곳에서 환경·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글라데시·케냐·남아프리카공화국·필리핀·페루·코트디부아르 6개국을 대상으로 빈민 지역 도서관 개원, 청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2010년 출범한 LG전자 임직원 봉사단도 국내외에서 꾸준히 온정을 나누고 있다. 현재 총 72개 팀, 60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우리 기자 we1228@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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