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다 급해...'핵심 MF 잃을 위기' 뉴캐슬, 대체자 후보 4명 낙점

한유철 기자 2023. 10. 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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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산드로 토날리의 대체자로 4명의 선수들을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사우디 컨소시엄 인수 이후,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PL)의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4명의 선수들이 토날리의 대체자로 여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맥토미니와 오나나, 팔리냐 역시 한 두번씩 이적설이 떠오른 선수인 만큼, 뉴캐슬 입장에선 누구든지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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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산드로 토날리의 대체자로 4명의 선수들을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사우디 컨소시엄 인수 이후,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PL)의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에디 하우 감독의 전술이 완벽하게 녹아들며 매 경기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었고 키어런 트리피어, 닉 포프,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은 동 포지션 최고의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엔 리그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내는 등 그 영향력을 전세계로 확산시키고자 했다.


이에 여름 이적시장 때 확실한 보강을 했다. 이를 대표하는 선수가 토날리다. AC 밀란의 핵심 미드필더로 이탈리아 세리에 A의 간판 스타였다. 하지만 AC 밀란은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날리의 매각을 추진했고 뉴캐슬은 1000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 그를 데려왔다.


토날리는 곧바로 팀의 중심이 됐다.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과 그의 '축구력'은 이탈리아 세리에 A와는 사뭇 다른 PL에도 쉽게 녹아들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뉴캐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UCL 조별리그 2차전에선 파리 생제르맹(PSG)을 4-1로 대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토날리가 도박 혐의에 연관된 것. 최근 이탈리아 축구계에 발생한 도박 스캔들에 토날리가 포함돼 있었다. 이후 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고 그는 혐의를 인정했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츠 이탈리아'의 알프레도 페둘라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날리가 10개월 자격 정지와 재활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만약 자격 정지가 확정된다면, 이번 시즌 토날리는 잔여 일정을 치를 수 없다. 그렇게 되면 뉴캐슬은 불가피하게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이미 여러 선수들이 후보 명단에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의 칼빈 필립스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 에버턴의 아마두 오나나, 풀럼의 주앙 팔리냐 등이 언급됐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4명의 선수들이 토날리의 대체자로 여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자주 연관된 선수는 필립스다. 로드리의 백업 자원으로 맨시티에 온 필립스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지는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여러 차례 이적설에 휘말렸다. 맥토미니와 오나나, 팔리냐 역시 한 두번씩 이적설이 떠오른 선수인 만큼, 뉴캐슬 입장에선 누구든지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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