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 사업장·건설현장 방문해 20대 안전강령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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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5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관할 소재 사업장 및 건설 현장을 방문해 추락재해 예방을 당부하고 안전보건 조치 여부를 점검했다.
최근 상가 건물 외벽 마감재 보수작업 중 고소 작업대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등 추락 재해가 다수 발생해 노동청은 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난간 및 작업 발판 적정 설치 여부, 가을철 집중되는 지붕 공사 사고 예방 여부 등 추락재해 예방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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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5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관할 소재 사업장 및 건설 현장을 방문해 추락재해 예방을 당부하고 안전보건 조치 여부를 점검했다.
최근 상가 건물 외벽 마감재 보수작업 중 고소 작업대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등 추락 재해가 다수 발생해 노동청은 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난간 및 작업 발판 적정 설치 여부, 가을철 집중되는 지붕 공사 사고 예방 여부 등 추락재해 예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3대 사고유형과 8대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위험성 평가 실시 여부, 작업 전 안전 회의 등 20대 안전 강령이행 여부 등을 일제히 확인했다.
또 지붕 공사 관련 주요 사고 사례, 핵심 안전 수칙을 배포하며 채광장 안전 덮개 구입비용 지원사업도 안내했다.
노동청은 현장 점검 및 유관 기관 패트롤 점검 이후 위험성 평가와 안전조치 등 미흡한 사업장과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시공 현장에 대해 연계감독을 실시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 등을 추진 중이다.
손필훈 청장은 “전국적으로 지난 3년 동안 지붕 공사 중 추락 재해로 사망자가 125명 발생했고 올해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각 사업장은 꾸준한 관리 감독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안전보건공단 채광창 안전 덮개 구입비용 지원사업을 활용하는 등 예방을 위한 방호조치를 한 번 더 확인해 달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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