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청주 문암생태공원서 '2023년 아동 권리 축제'

‘2023년 아동친화도시 청주 아동 권리 축제’ 포스터.(청주시 제공).2023.10.25./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2023년 아동친화도시 청주 아동 권리 축제'가 11월4일 충북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 아동복지관, 굿네이버스 충청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 등이 행사에 협력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 권리 존중의 인식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우리들이 만드는 오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아동청소년 버스킹공연, 랜덤 플레이 댄스, 마술공연, 아동권리 퀴즈, 비누방울 풍선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아동과 청소년, 시민 모두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아동학대와 아동 권리 보호에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모니터링단과 아동참여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limrg9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