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롯데칠성, 마주앙X간송미술관 협업 와인 3종

유예림 기자 2023. 10. 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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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이 간송미술관 소장 작품과 협업한 '23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22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에 이어 출시된 두 번째 협업 시리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경교명승첩은 겸재 정선과 그의 오랜 벗인 사천 이병연과의 오랜 우정이 담긴 시화첩인 만큼 두 대가가 우정을 나누는 것처럼 인생의 즐거움을 마주하는 순간에 마주앙이 함께하길 염원하는 뜻으로 협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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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이 간송미술관 소장 작품과 협업한 '23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22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에 이어 출시된 두 번째 협업 시리즈다. 간송미술관 소장품 보물 제1950호 '경교명승첩' 속 그림 3점을 제품 레이블에 활용했다. 와인 3종은 마주앙 라랑드포므롤, 마주앙 뉘생조르쥬, 마주앙 뫼르소다.

마주앙 라랑드포므롤은 남산의 일출을 그린 '목멱조돈'을 레이블에 담았다. 배수가 원활한 자갈 토양에서 재배한 포도 품종인 메를로의 탄닌감이 특징이다. 마주앙 뉘생조르쥬는 압구정을 레이블화했다. 70년 이상된 포도나무에서 나온 피노누아만을 사용해 과실 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마주앙 뫼르소는 송파나루의 여름 풍경을 그린 '송파진'을 레이블에 담았다. 샤도네이의 향기와 질감, 산도를 맛볼 수 있다.

경교명승첩은 조선시대 화가 겸재(謙齋) 정선(鄭敾, 1676∼1759)이 서울 근교와 한강 변의 명승 명소를 그린 진경산수화와 인물화로 구성된 화첩이다.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보물로 지정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경교명승첩은 겸재 정선과 그의 오랜 벗인 사천 이병연과의 오랜 우정이 담긴 시화첩인 만큼 두 대가가 우정을 나누는 것처럼 인생의 즐거움을 마주하는 순간에 마주앙이 함께하길 염원하는 뜻으로 협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와인 3종은 마주앙 라랑드포므를 1병입과 마주앙 뉘생조르쥬, 마주앙 뫼르소 2병입 세트로 구성됐다. 각각 600병, 300병 세트로 한정 판매되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과 오비노미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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