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양산부산대병원에 발전후원금 10년간 5억원 기탁

권영지 기자 2023. 10. 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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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이 부산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양산부산대병원에 발전후원금으로 총 5억원을 10년간 기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형진 화승R&A 대표는 "양산부산대병원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는 의료 기관 중 하나로 지역 의료 발전이 결국은 시민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복지가 될 수 있다는 믿음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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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 김형진 화승R&A 대표이사, 이승철 양산부산대병원 발전후원회 회장. (화승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화승이 부산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양산부산대병원에 발전후원금으로 총 5억원을 10년간 기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김형진 화승R&A 대표와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 병원장, 이승철 발전후원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부산대병원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화승 관계자는 "매년 5000만원, 10년간 총 5억원을 병원에 기탁하게 되며 이를 통해 양산부산대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양산부산대병원의 다양한 의료 서비스와 병원의 성장 및 발전, 의료 기술의 혁신과 환자 치료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에 사용된다.

화승은 1953년 설립된 기업으로 현재 자동차부품, 소재, 신발ODM, 화학, 종합무역 등의 사업부문에서 업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설립 이후 세계 예술 치료 협회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교육발전 후원, 문화, 예술, 스포츠 행사 후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김형진 화승R&A 대표는 "양산부산대병원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는 의료 기관 중 하나로 지역 의료 발전이 결국은 시민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복지가 될 수 있다는 믿음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 병원장은 "이번 기부는 양산부산대병원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추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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