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국방·방산 협력 강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강세[핫종목]

이기림 기자 2023. 10. 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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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상회담에서 국방·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방산주들이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는 전날 '한-사우디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사우디는 지역 및 국제 안보, 평화 구축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며 "유도무기, 장갑차, 전투기 등의 관심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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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오후 영빈관에서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장관(오른쪽)과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국가방위부 장관을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0.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상회담에서 국방·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방산주들이 강세다.

25일 오전 9시40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날 대비 3000원(3.01%) 오른 10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079550)(3.87%), 한국항공우주(047810)(1.45%)도 상승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는 전날 '한-사우디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한국과 사우디 양국은 대공방어체계와 화력무기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 방산 협력을 막바지 단계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사우디는 지역 및 국제 안보, 평화 구축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며 "유도무기, 장갑차, 전투기 등의 관심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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