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발생 6일 만에 29건 확진… 의심신고 7건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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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진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5일 오전 8시 기준 확진 사례가 총 29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됐다.
럼피스킨병 의심 사례는 7건으로, 관련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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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진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5일 오전 8시 기준 확진 사례가 총 29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하루 사이 2건이 추가로 확진됐다.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됐다. 지난 24일 오후 3시까지 총 27건이 확진됐는데, 충남 서산시와 홍성군 한우농장에서 각 1건씩 모두 2건이 추가됐다. 럼피스킨병 의심 사례는 7건으로, 관련 검사를 진행 중이다.
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나 침파리 등 흡혈 곤충이 소에게 옮기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는 피부 결절이 생기고 우유 생산량 급감, 과도한 침 흘림과 유산, 일시적·영구적 수소의 불임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역당국은 현재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백신 접종 완료 뒤 항체가 형성되는 3주 정도는 확진 사례가 더 나올 전망이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날까지 총 1698마리를 살처분했거나 살처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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