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정위-부산시, 지역 디지털플랫폼정부 확산 맞손

박두호 2023. 10. 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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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위원회가 부산광역시와 디플정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부산시 거점 대학·기관·기업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부산시 공공 서비스 분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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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왼쪽)과 박준형 부산광역시장이 업무협약 체결 서명 후 기념 촬영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위원회가 부산광역시와 디플정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부산시 거점 대학·기관·기업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부산시 공공 서비스 분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4월14일)' 주요 내용 중 지역 디지털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DPG(디지털플랫폼정부) 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해서도 상호 협업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날 부산연구원장, 부산테크노파크원장,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등으로 구성된 부산 DPG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부산시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과제 발굴 및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가 주도하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로 시민의 삶이 더 행복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진 디플정위원회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서는 대국민 서비스의 최접점에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추진동력 확보와 조속한 확산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정부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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