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글로벌 수익 비중 높이겠다"

이주혜 기자 2023. 10.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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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아시아 넘버원(No.1) 글로벌 금융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리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발표회'를 열고 "글로벌 수익비중이 전행의 25%를 달성하는 게 중장기 사업계획 목표"라며 "동남아 3대 법인을 집중 육성하고 글로벌 기업투자금융(CIB) 영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동남아 3대 법인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지원하고자 동남아성장사업부를 7월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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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익비중 전행 25% 달성 중장기 목표"
동남아 3대 법인 집중 육성·글로벌 CIB영업 강화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우리은행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아시아 넘버원(No.1) 글로벌 금융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리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발표회'를 열고 "글로벌 수익비중이 전행의 25%를 달성하는 게 중장기 사업계획 목표"라며 "동남아 3대 법인을 집중 육성하고 글로벌 기업투자금융(CIB) 영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소규모 법인 인수를 통한 신규시장 진출,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단계별 진출 및 성장, 현지 리딩뱅크로 도약 등 3단계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추진과제로는 ▲선택과 집중-세컨드 홈 전략 ▲기업금융 명가 재건 ▲철저한 리스크관리·내부통제 등 3가지를 언급했다.

동남아 3대 법인 중 인도네시아 법인은 한국계 은행 1위에서 현지 톱10 은행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베트남에서는 외국계 리딩뱅크로 도약할 계획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캄보디아 톱5 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리테일·기업금융 확대, 네트워크 최적화, 디지털 강화, 포트폴리오 확대를 시행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동남아 3대 법인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지원하고자 동남아성장사업부를 7월 신설한 바 있다.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해서는 지역별 맞춤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또 리스크관리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리 역량을 고도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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