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참숯 축제' 28일 진천 백곡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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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참숯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충북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에 있는 숯 산업클러스터 일원에서 열린다.
백곡 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진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참숯으로 다양한 꼬치구이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숯불구이 존과 숯을 이용한 장식품 경연, 숯 그림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헌상 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 유일의 참숯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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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전국 유일의 참숯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충북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에 있는 숯 산업클러스터 일원에서 열린다.
백곡면은 국내 참숯(검탄 기준)의 80%가 생산되는 곳이다.
백곡 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진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참숯으로 다양한 꼬치구이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숯불구이 존과 숯을 이용한 장식품 경연, 숯 그림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 첫날 오후 8시에는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참숯 낙화놀이가 열린다.
긴 줄에 매달아 놓은 숯 봉지 등이 타들어 가며 떨어지는 불꽃의 화려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숯 사진 전시회와 카누 체험, 지역농산물 판매 행사도 열린다.
축제장에선 지역에서 생산된 참숯을 시가보다 2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군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백곡면 사곡리에 숯과 웰빙을 테마로 한 숯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헌상 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 유일의 참숯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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