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경교명승첩’ 담은 ‘마주앙 간송 에디션’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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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간송미술관과 협업한 '23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주앙은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로 지난해 출시한 '22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에 이은 두번째 시리즈다.
올해는 간송미술관 소장품 보물 제1950호 '경교명승첩' 속 그림 3점을 마주앙 라랑드포므롤, 마주앙 뉘생조르쥬, 마주앙 뫼르소 세 와인 겉면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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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간송미술관과 협업한 ‘23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주앙은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로 지난해 출시한 ‘22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에 이은 두번째 시리즈다.
올해는 간송미술관 소장품 보물 제1950호 ‘경교명승첩’ 속 그림 3점을 마주앙 라랑드포므롤, 마주앙 뉘생조르쥬, 마주앙 뫼르소 세 와인 겉면에 담았다.
마주앙 라랑드포므롤에는 남산 일출 장관을 그린 ‘목멱조돈’을 레이블로 만들었다. 이 와인은 배수가 원활한 자갈토양에서 재배한 메를로 품종 포도로 양조해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마주앙 뉘생조르쥬는 ‘압구정’을 레이블로 표현했다. 이 와인은 심은지 70년이 넘은 포도나무에서 나온 피노누아 품종 포도를 사용해 붉은 과실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인다.
마주앙 뫼르소는 송파나루 여름 풍경을 담은 ‘송파진’을 레이블로 삼았다. 이 와인은 화이트 와인 품종 샤르도네가 가진 깊이 있는 향기와 질감, 적절한 산도와 짭조름함이 개성있게 드러난다.
이들 작품이 속한 경교명승첩은 조선시대 최고 화가로 꼽히는 겸재 정선이 서울 근교와 한강변 명소를 그린 진경산수화와 인물화로 구성한 화첩이다.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 받아 2017년 보물로 지정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경교명승첩은 겸재 정선과 오랜 벗 사천 이병연의 깊고 오랜 우정의 이야기가 담긴 시화첩”이라며 “두 대가가 우정을 나누는 순간처럼 인생의 즐거움을 마주하는 모든 순간에 마주앙이 함께하기를 염원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와인 3종은 ‘마주앙 라랑드포므를’ 1병입 600병, ‘마주앙 뉘생조르쥬’, ‘마주앙 뫼르소’ 2병입 300세트 이렇게 2종류로 한정 판매한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오비노미오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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