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상교통시설協 전문분과 위원장에 김현동 박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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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상교통시설협회(PIANC)는 한국수상교통시설협회 사무국장 김현동 박사가 전문분과 YP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김현동 박사는 전날 프랑스 세트에서 열린 PIANC 국제이사회에서 국제본부 위원장으로 이름 올렸다.
김 위원장은 "국제본부 위원장 선출은 해양수산부의 지속적인 국제역량 강화정책 덕분이다"며 "항만분야 국제 설계 기준수립 등에 한국의 입장 및 의견을 주도적으로 반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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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세계수상교통시설협회(PIANC)는 한국수상교통시설협회 사무국장 김현동 박사가 전문분과 YP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김현동 박사는 전날 프랑스 세트에서 열린 PIANC 국제이사회에서 국제본부 위원장으로 이름 올렸다. 아시아인(한국인)으로는 PIANC 138년 역사상 최초다.
PIANC는 188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한 국제기구다. 수상 교통 물류교역, 항만, 항로 기술 등 국제 협력을 목표로 한다. PIANC는 현재 UN 자문 기구로 활동하면서 항만기술·환경 기준도 주도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4년간 YP위원회 위원장·본부 임원으로 역할을 맡는다.
김 위원장이 이끌 YP 위원회는 차세대 전문가들을 지원하는 위원회로 각국서 임명한 86개국 차세대 전문가 대표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 위원장은 2019년부터 한국수상교통시설협회 사무국장을 맡아 왔다.
김 위원장은 "국제본부 위원장 선출은 해양수산부의 지속적인 국제역량 강화정책 덕분이다"며 "항만분야 국제 설계 기준수립 등에 한국의 입장 및 의견을 주도적으로 반영시키겠다"고 말했다.
'PIANC Biannual Technical Visit 2025' 개최국으로는 우리나라 부산이 선정됐다. 행사는 2025년 우리나라 최초 개최 예정인 PIANC 국제 연차총회(AGA)와 병행으로 열릴 예정이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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