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알두하일 상대로 멀티골…김문환은 85분 소화

김도용 기자 2023. 10. 25.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알나스르는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두하일(카타르)과의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지난 9월 FC이스티클롤(타지키스탄)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던 호날두는 이날 2골을 더해 대회 3호골을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나스르, 4-3으로 승리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알나스르는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두하일(카타르)과의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알나스르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 25분 안데르손 탈리스카의 선제골을 도우며 기세를 높였다.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이던 호날두는 2-0으로 앞선 후반 16분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알두하일이 2골을 만회하며 3-2로 추격하던 후반 36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9월 FC이스티클롤(타지키스탄)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던 호날두는 이날 2골을 더해 대회 3호골을 신고했다.

알두하일의 김문환. ⓒ AFP=뉴스1

알나스르는 득점을 기록한 호날두, 탈리스카, 사디오 마네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냈다.

알두하일의 김문환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 후반 40분까지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알나스르는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3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9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알두하일은 1무2패(승점 1)로 조 3위에 머물렀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