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 골절상 없다’ 텍사스, 풀 전력으로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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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7차전에서 갈비뼈 부근에 공을 맞은 미치 가버(32)가 월드시리즈 무대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텍사스는 이탈 전력 없이 월드시리즈를 치를 수 있게 됐다.
특히 텍사스가 승리한 마지막 2경기에서는 각각 4타수 3안타(1홈런, 2루타 1개)와 3타수 1안타로,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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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7차전에서 갈비뼈 부근에 공을 맞은 미치 가버(32)가 월드시리즈 무대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CBS 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가버가 엑스레이 검진 결과 갈비뼈가 골절되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가버는 지난 2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ALCS 7차전 도중 브라이언 어브레유의 97마일 강속구에 갈비뼈 부근을 맞았다.
이후 가버는 다음 타석 때 대타와 교체됐고, 경기 후 엑스레이 검진을 받았다. 결과는 골절상을 당하지 않아 월드시리즈 출전 가능.
이에 텍사스는 이탈 전력 없이 월드시리즈를 치를 수 있게 됐다. 7전 4선승제의 월드시리즈는 오는 27일 1차전이 열린다.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는 가버는 지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2경기에서 4안타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또 이번 ALCS에는 7경기에 모두 나서 타율 0.250과 1홈런 4타점 4득점 6안타, 출루율 0.357 OPS 0.774 등을 기록했다.
특히 텍사스가 승리한 마지막 2경기에서는 각각 4타수 3안타(1홈런, 2루타 1개)와 3타수 1안타로,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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