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밥만 먹었는데.." 검고 붉은 색깔 있는 쌀 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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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깔의 쌀을 선보이는 벼 시험 재배지의 어린이 체험 행사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내 시험 재배지에서 23일과 24일 이틀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벼 베기와 낟알 떨기 체험행사를 열었습니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고종철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과 농업을 한층 가깝게 느꼈으면 좋겠다"면서 "또한, 밥쌀 생산 과정을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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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베기·낟알 떨기 어린이 체험행사
홍진주(붉은쌀)·보석흑찰(검은쌀) 등
50여 종 벼 소개 볼거리·즐거움 선사
다양한 색깔의 쌀을 선보이는 벼 시험 재배지의 어린이 체험 행사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내 시험 재배지에서 23일과 24일 이틀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벼 베기와 낟알 떨기 체험행사를 열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흥미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미리 신청한 수원 어린이 5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벼 품종 관찰, 벼훑이(홀태)로 낟알을 떨어보기도 하고, 벼에서 쌀이 나고 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홀태는 벼 알곡을 이삭에서 훑어내는 옛 농기구의 일종입니다.
현재 중부작물부에서는 밥쌀용 벼 ‘해들’과 ‘알찬미’, 가공용 벼 ‘설향찰’, 사료용 벼 ‘목양’, ‘영우’ 등 50여 종의 벼를 시험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홍진주(붉은쌀)’, ‘보석흑찰(검은쌀)’이 자라는 모습을 소개하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체험 중이던 어린이들은 “벼를 튼튼하게 키우느라 농부 아저씨가 힘드실 것 같아요.”, “쌀은 다 흰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붉은색이랑 검은색이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등 다양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고종철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과 농업을 한층 가깝게 느꼈으면 좋겠다”면서 “또한, 밥쌀 생산 과정을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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