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핼러윈 직전 '무섭게 빠른' 신작 공개…M3 탑재 '맥'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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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핼러윈 직전 '무섭게 빠른' 신제품을 선보인다.
애플이 공개 제품을 밝히진 않았으나 아이맥, 맥북 신작 공개가 유력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한국시간 기준 오는 31일 오전 9시(현지시간 30일 오후 5시) '무섭게 빠르다(Scary fast)'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한다.
일각에서는 아이맥 신작이 지난해 6월 WWDC(세계개발자컨퍼런스) 2022에서 공개된 M2를 채택할 가능성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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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반도체 공개 여부도 기대…M2 울트라보다 더 빠를 듯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이 핼러윈 직전 '무섭게 빠른' 신제품을 선보인다. 애플이 공개 제품을 밝히진 않았으나 아이맥, 맥북 신작 공개가 유력하다. 특히 이번에는 새로운 'M3' 칩까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한국시간 기준 오는 31일 오전 9시(현지시간 30일 오후 5시) '무섭게 빠르다(Scary fast)'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 맥북 프로와 24인치 아이맥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업계에서는 애플이 새로운 맥을 개발 중이며, 맥북 프로도 업데이트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됐다.
가장 크게 주목 받는 것은 차세대 반도체 칩인 M3의 공개 여부다. 일각에서는 아이맥 신작이 지난해 6월 WWDC(세계개발자컨퍼런스) 2022에서 공개된 M2를 채택할 가능성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애플이 신제품 행사명을 '무섭게 빠르다'라고 붙인 점을 고려하면 더 진화한 칩을 암시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나인투파이브맥, 맥루머스 등 해외 애플 전문 매체들은 M3 칩이 올해 10월 중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올해 6월 WWDC 2023에서 공개된 M2 울트라의 경우 24코어 CPU(중앙처리장치), 60 또는 76코어 GPU(그래픽처리장치) 등을 기반으로 초당 31조6000억회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
M3는 M2 울트라보다 향상된 32코어 CPU와 64코어 GPU를 통해 더 빠른 연산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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