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조한 본업이 이끈 안정성”…한국콜마, 5%대 강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10. 25. 09: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콜마]
한국콜마가 증권가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일 대비 2900원(5.61%) 오른 5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 상상인증권 등 2개의 증권사가 한국콜마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중 상상인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전분기 썬 제품 매출 호조 효과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상위 고객사 위주로 기초 제품의 주문량이 증가하는 등 견조했던 본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상상인증권은 한국콜마의 내년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1.30% 증가한 2조4354억원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외 모두 중소형 브랜드 업체들이 화장품 시장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그간 상대적으로 해외 비중이 낮았던 한국콜마의 매출은 중국 내 현지 고객사들로부터 레퍼런스를 점차 확대해 감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