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에코형제주’ 등 이차전지 약세 속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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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5일 장 초반 혼조세다.
한때 5%를 넘었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주춤한 가운데 주식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약 일주일 만에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 포진한 LG에너지솔루션(-3.34%), POSCO홀딩스(-3.06%), LG화학(-2.24%), 삼성SDI(-3.23%), 포스코퓨처엠(-4.43%) 등 이차전지 종목들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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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5일 장 초반 혼조세다.
미국 증시 반등에도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2.76포인트(0.12%) 내린 2,380.75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5.72포인트(0.24%) 오른 2,389.23에 개장한 뒤 2,379∼2,389선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3억원, 68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28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원 오른 1,344.0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340원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2%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73%, 0.93% 상승했다.
한때 5%를 넘었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주춤한 가운데 주식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약 일주일 만에 반등했다.
다만 테슬라에 이어 제너럴모터스(GM)도 전기차 수요 둔화를 언급한 점 등에 따라 이차전지주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 포진한 LG에너지솔루션(-3.34%), POSCO홀딩스(-3.06%), LG화학(-2.24%), 삼성SDI(-3.23%), 포스코퓨처엠(-4.43%) 등 이차전지 종목들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15%), SK하이닉스(0.71%), 현대차(0.33%), 기아(0.85%), KB금융(0.18%) 등은 강보합권에서 주가가 등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1.41%), 의료정밀(0.89%), 운수창고(0.87%), 음식료품(0.77%) 등은 소폭 오르고 있으나 철강 및 금속(-1.38%), 의약품(-0.60%), 전기·전자(-0.51%)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3포인트(0.55%) 내린 780.53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661억원, 4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8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도 이차전지주 대부분이 장 초반 약세다.
에코프로비엠(-3.00%), 에코프로(-2.26%), 셀트리온헬스케어(-1.04%), 포스코DX(-1.83%), 엘앤에프(-4.04%), HLB(-1.01%) 등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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