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요기업 3분기 실적 호조에 국내 주식 영향‥코스피 2380선

[930MBC뉴스]

미국 국채 금리에 대한 경계는 계속되고 있지만 간밤 미 증시가 주요기업들의 3분기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점이 국내 주식시장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오르면서 출발한 이후 지금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보합권 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0.4포인트 하락한 2383.11포인트로, 코스닥은 1.4포인트 내린 783.46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호조와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쏘카가 박재욱 대표의 100억 원대 자사주 취득 소식에 14% 이상 오르고 있고, 한국콜마가 내년 전체 사업부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전망에 힘입어 5%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이 증권사의 목표가 하향 조정 소식에 약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오르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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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536890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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