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기술지주, 메디컬 AI 전문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

신정훈 2023. 10. 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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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기술지주는 올해 3월 설립된 신생 메디컬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스피나이'에 초기 투자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메디컬 AI 분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해 시드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연합기술지주 관계자는 "대표자가 현직 신경외과 의사로 3천여 명의 환자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했고, 대표자 및 구성원 모두 AI 기술 관련 전문가 수준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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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올해 3월 설립된 신생 메디컬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스피나이'에 초기 투자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척추 질병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원인도 많기 때문에 예방하기 어렵다.

스피나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AI 기반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개발, 환자들의 골절 위험성과 퇴행성 변화를 예측하고 적절한 예방책을 제시하는 척추 토털 솔루션 '스피나이Q'를 개발 중이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메디컬 AI 분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해 시드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피나이 측은 이번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한 뒤 스피나이Q 시장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외 병의원 대상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해 AI 의료사업 기반을 확립할 계획이다.

부산연합기술지주 관계자는 "대표자가 현직 신경외과 의사로 3천여 명의 환자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했고, 대표자 및 구성원 모두 AI 기술 관련 전문가 수준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부산연합기술지주 [부산연합기술지주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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