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광주 월곡중 ‘초록학교’ 선정..주민과 학교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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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011210)가 광주광역시 학생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성장할 수 있는 '학교숲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 초록학교를 통한 학교숲 조성으로 지역 소생태계 형성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초록학교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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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강화…사회공헌 활동 이어간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위아(011210)가 광주광역시 학생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성장할 수 있는 ‘학교숲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특히 멸종위기 야생 생물인 조름나물과 독미나리 등을 비롯해 40종이 넘는 꽃과 식물을 식재해 학생들이 직접 멸종위기종 식물을 돌보며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 초록학교’는 교내에 나무와 꽃을 심고 숲을 만들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중 하나로 이번이 여섯 번째다.
특히 현대위아는 이번에 학생·교사·학부모·지역 주민 등을 포함한 ‘학교숲 위원회’를 꾸려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획 단계부터 이들이 참여해 학교숲 위치, 식물종, 활용 방안 등을 직접 결정했다.
현대위아는 학교숲 위원회가 숲 조성 이후에도 생물 성장을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학교숲 생물다양성 기록 온라인 페이지’도 개설해 기증했다.
현대위아는 이후 이어질 초록학교 프로젝트에서도 각 학교 구성원과 이웃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숲 위원회를 통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 초록학교를 통한 학교숲 조성으로 지역 소생태계 형성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초록학교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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