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 서울대병원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임기 내년 11월부터

김한석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은 김한석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18일 열린 2023년 소아청소년과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945년부터 소아청소년 진료 향상을 통한 건강증진을 목표로 대국민 활동과 정부 지원사업, 국제적인 교류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한석 교수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장, 소아기획조정실장, 소아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장과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회 차기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지원 사업에 기여하고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소아 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소아청소년 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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