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상품성 개선 ‘더 뉴 K5’ 사전계약 개시…2784만원부터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0. 25. 09:45
기아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개선한 ‘더 뉴 K5’ 사전계약을 2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해 더욱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
신형 K5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음악·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에게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또 차체와 앞유리가 만나는 부분의 소재를 보강하고 후륜 멤버 충격 흡수 부품과 전륜 멤버의 소재를 최적화해 지면에서 차량으로 전달되는 로드 노이즈를 감소시켰으며,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기존 앞유리 및 앞좌석에서 뒷좌석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정숙성을 높였다.
K5 판매가격은 ▲2.0 가솔린 2784만원부터 ▲1.6 가솔린 터보 2868만원부터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3326만원부터 ▲2.0 LPi 2853만원부터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전 기준이다.
기아는 상품성을 한 층 높인 K5 2.0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2.0 LPi 모델을 다음달 중 출시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된 후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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