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발굴한 스타트업 3곳, CJ 계열사 투자 지원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그룹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벤터스'가 데모데이를 끝으로 6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CJ는 데모데이를 마친 이후에도 투자유치 기회 모색 등 오벤터스로 뽑힌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그룹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벤터스’가 데모데이를 끝으로 6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오벤터스’는 CJ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매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올해 6기째를 맞았다.
CJ는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벤터스 6기에 뽑힌 스타트업 12팀이 참석해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알리고 투자를 유치하는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각 업체별로 6분 동안 발표한 뒤 피드백 전문가들이 투자 연계를 위한 경쟁력과 마케팅 전략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피드백 전문가로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비롯해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스타트업은 앞서 4월 오벤터스 6기로 뽑인 이후 경영과 사업전략 컨설팅, 재무, 법률, IR 같은 기업운영 전반에 걸쳐 교육과 멘토링을 받았다. 7월에는 CJ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연계 가능성과 투자를 검토하는 ‘CJ 커넥트데이’, 8월에는 CJ인베스트먼트 주관 ‘IR 데이’를 열어 직접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 과정에서 영상인식 AI기반 스마트 수산양식 스타트업 ‘타이드풀’과 3D 이미지 스캔 및 생성 AI솔루션 스타트업 ‘리빌더에이아이’, AI 개발 및 운영 플랫폼 ‘렛서’ 3팀은 CJ 주요 계열사와 연계해 사업화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CJ는 데모데이를 마친 이후에도 투자유치 기회 모색 등 오벤터스로 뽑힌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오벤터스는 혁신 스타트업 발굴 뿐만 아니라 전문가 진단을 통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투자 기회까지 잡을 수 있다”며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이 한단계 성장하는 스케일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가 현재까지 오벤터스 1~5기 과정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은 총 40여개에 달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사람도 힘든 마라톤 완주, KAIST의 네발로봇 ‘라이보2’가 해냈다
- '첨단 반도체 자립' 갈망하는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원 투입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우리은행, ‘외부인 허위 서류 제출’로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올해만 네 번째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