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진천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 28~2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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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한 참숯축제가 28~29일 충북 진천에서 펼쳐진다.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진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9회 참숯마실축제'는 백곡면 지역의 특화 자원인 참숯을 주제로 열린다.
백곡 카누 체험, 프리마켓, 숯 사진 전시회, 지역농산물 판매 등과 명품 참숯을 현장에서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백곡면은 국내 참숯(검탄 기준) 80%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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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전국에서 유일한 참숯축제가 28~29일 충북 진천에서 펼쳐진다.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진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9회 참숯마실축제'는 백곡면 지역의 특화 자원인 참숯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숯불구이 존, 숯부작 경연대회, 숯검댕이 경연대회, 숯 그림 사생대회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중부권 최대 규모 ‘참숯 낙화놀이’는 백곡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참숯 낙화봉으로 꾸며져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백곡 카누 체험, 프리마켓, 숯 사진 전시회, 지역농산물 판매 등과 명품 참숯을 현장에서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축제 장소는 2021년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로 지정되면서 숯 산업에 기대가 높아졌다.
백곡면은 국내 참숯(검탄 기준) 80%를 생산한다. 참숯마실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촌축제에 3년간 선정됐다.
앞으로 숯 찜질방, 야영장, 생태 탐방로 등이 조성되면 진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헌상 축제추진 위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축제로 손꼽히도록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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