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C-V IP 스타트업 '사이파이브', 임직원 20%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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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설계 스타트업 사이파이브(SiFive)가 임직원의 약 20%에 해당되는 130명을 해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사이파이브는 개방형 칩 아키텍처 RISC-V를 기반으로 칩 설계를 구축하며 영국의 Arm과 경쟁하고 있는 업체다.
Arm과 마찬가지로 사이파이브는 칩의 기반이 되는 기본 설계자산(IP)를 제공하지만, 칩 자체를 만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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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칩 설계 스타트업 사이파이브(SiFive)가 임직원의 약 20%에 해당되는 130명을 해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사이파이브는 개방형 칩 아키텍처 RISC-V를 기반으로 칩 설계를 구축하며 영국의 Arm과 경쟁하고 있는 업체다. Arm과 마찬가지로 사이파이브는 칩의 기반이 되는 기본 설계자산(IP)를 제공하지만, 칩 자체를 만들지는 않는다.
사이파이브는 성명을 통해 이번 해고는 임원들을 포함해 모든 그룹에 걸쳐 있다"라며 "사이파이브는모든 글로벌 팀의 전략적 재집중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가장 잘 충족하기 위해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밀러 사이파이브 대변인은 사이파이브가 장기 계획을 변경하지 않았으며 인공지능, 자동차, 소비자 기기, 저전력 장치에 사용되는 칩 등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이파이브는 2022년 약 25억 달러의 가치 평가를 받았고, 앞으로 몇 년 동안 충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퀄컴, 알파벳, 구글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은 RISC-V 기술 채택을 늘리고 있다. 또 RISC-V는 미·중 기술 전쟁의 격전지로 떠올랐다 .
이나리 기자(narilee@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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