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매각 유찰 가능성이 오히려 호재… HMM, 2거래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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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매각이 유찰될 가능성이 생기면서 오히려 주가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
HMM 주가는 전날에도 510원(3.66%)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HMM 최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의 강석훈 회장이 유찰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주가에는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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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매각이 유찰될 가능성이 생기면서 오히려 주가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6분 HMM 주식은 1만461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150원(1.04%) 올랐다. HMM 주가는 전날에도 510원(3.66%) 상승 마감했다. HMM 주가는 컨테이너선 업황이 가라앉으면서 우하향 곡선을 그려왔다. 특히 민영화 절차와 함께 영구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대규모 주식 전환까지 부담이 됐다.
하지만 HMM 최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의 강석훈 회장이 유찰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주가에는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 강 회장은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적격 인수자가 없다면 반드시 매각할 이유가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KDB산업은행과 2대 주주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현재 하림그룹과 동원그룹, LX그룹을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해 뒀다. 이들은 지난달 6일부터 HMM 실사 작업 중이다. 다음달 23일쯤 매각 본입찰을 진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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