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논란’ 지수, 연예계 복귀 가늠질···SNS 활동재개

이선명 기자 2023. 10. 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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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 키이스트 제공



‘학교폭력’ 가해 의혹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지수가 복귀를 가늠질하고 있다.

지수는 2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이 언론과 인터뷰를 한 내용의 기사 일부를 공유했다. 지수는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부인하는 인터뷰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지수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한 것은 약 2년 만이다. 지수는 2021년 3월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되자 지수는 자필 사과문을 올렸고 이후 SNS활동도 중단했다.

지수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자신의 학교폭력 가해의혹을 부인하고 피해주장 동창생과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지수는 학교폭력과 성폭행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제가 하지 않은 것들이 많은 루머들이 공론화되고 기정사실화됐다”면서도 “복귀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정해진 작품도 없다. 해명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지수의 학교폭력 의혹은 지수의 중학교 동창생으로 주장하는 누리꾼이 그로부터 따돌림, 폭행, 욕설, 협박 등의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논란으로 인해 지수는 출연 중이던 KBS2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했고 소속사 키이스트는 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지수는 2021년 10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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