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중원의 핵' 토날리, 베팅 규정 위반으로 10개월 징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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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가 불법 베팅 혐의로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 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토날리가 AC 밀란에서 뛸 당시 자신 팀에 베팅을 했던 사실을 인정했다"라며 "토날리의 법률 대리인은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 베팅 사실을 인정한 후 이탈리아 당국과 10개월 출전 금지를 놓고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토날리가 조사에 협조하면서 출전 금지 기간은 약 10개월로 대폭 경감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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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가 불법 베팅 혐의로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토날리가 AC 밀란에서 뛸 당시 자신 팀에 베팅을 했던 사실을 인정했다"라며 "토날리의 법률 대리인은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 베팅 사실을 인정한 후 이탈리아 당국과 10개월 출전 금지를 놓고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토날리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이탈리아축구연맹 청문회에서 베팅 사실을 인정한 후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선수가 베팅 금지 조항을 어겼을 경우 최대 3년 자격정지가 부여된다. 토날리가 조사에 협조하면서 출전 금지 기간은 약 10개월로 대폭 경감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날리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뉴캐슬에 합류하며 팀 중원에 무게감을 더했다. 뉴캐슬은 9라운드까지 5승 1무 3패, 승점 16을 기록해 리그 6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에디 하우 감독 체제에서 리그 4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만큼, 토날리의 이탈은 큰 구멍을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직 징계 기간이 결정되지 않았기에 토날리는 25일 열리는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
하우 뉴캐슬 감독은 전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토날리는 건강하고 괜찮다. 분명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나, 크리스탈 팰리스전(직전 경기) 이전과 같은 상태다"라며 "내가 아는 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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