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선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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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지역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사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선정이 마무리됐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2단계-2) 공모 사업으로 6개 시군을 선정했다.
앞서 전남도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1단계 사업과 2단계-1 사업으로 도내 16개 시군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에는 총 2천300억원이 투입돼 2028년까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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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가 지역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사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선정이 마무리됐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2단계-2) 공모 사업으로 6개 시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무안군 '맛뜰 무안 먹거리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영광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완도군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이다.
여수시 '새로운 경험으로 남도의 중심 여수 만들기', 순천시 '순천시 생태&과학 미래 교육센터 조성', 나주시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뽑혔다.
이들 지역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모두 635억원이 지원된다.
앞서 전남도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1단계 사업과 2단계-1 사업으로 도내 16개 시군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에는 1천294억원, 2단계-1 사업에는 450억원이 지원된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에는 총 2천300억원이 투입돼 2028년까지 마무리된다.
중앙 공모에만 의존했던 기존 지역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주도하고 도에서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로 2020년 도입됐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자원과 매력을 살린 지역 주도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로 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별 전담 위원을 두고 상시 자문을 지원하는 등 행정적 뒷받침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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