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사우디 안보 협력 강화에 방산株 강세

강정아 기자 2023. 10. 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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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상회담 후 양국 간 안보 협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국내 방산주가 25일 장 초반 상승세다.

같은 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91%, 1.24%씩 상승했다.

24일(현지 시각) 윤석열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논의 결과를 담은 '한-사우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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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상회담 후 양국 간 안보 협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국내 방산주가 25일 장 초반 상승세다.

폴란드 국제 방산 전시회 'MSPO 2023' 내 LIG넥스원 부스 조감도. /LIG넥스원 제공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2700원(3.08%) 오른 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91%, 1.24%씩 상승했다.

24일(현지 시각) 윤석열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논의 결과를 담은 ‘한-사우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는 경제협력은 물론 안보 협력, 미래 과학기술협력 등 전 분야에 걸친 포괄적 협력 방안이 담겼다. 한-사우디 공동성명 채택은 1980년 이후 역대 두 번째다.

공동성명 중 안보 부문에선 국방·방산 분야에서 협력과 조정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국방과 방산 분야의 협력으로 유도무기, 장갑차, 전투기 등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관련 수혜주로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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