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조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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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1일~12월15일) 보다 6일 앞선 26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건조한 날씨와 단풍 산행객 증가에 따라 시 관할 오름과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원 48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2명 등 총 100명을 배치하고 수시로 순찰·예방활동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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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1일~12월15일) 보다 6일 앞선 26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건조한 날씨와 단풍 산행객 증가에 따라 시 관할 오름과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원 48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2명 등 총 100명을 배치하고 수시로 순찰·예방활동을 하기로 했다.
인력을 투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는 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고미숙 시 공원녹지과장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청정 제주의 자연과 산림자원을 보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예방사업 시행
제주시는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전문기관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예방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9일과 11월7일, 11월20일 오일장 등에서 예방 캠페인이 전개하고, 11월17일 오후 2시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는 성매매 경험 당사자 토크쇼, 11월10일부터 12월9일까지는 성매매 인식 개선 버스 광고를 한다.
송미영 시 여성가족과장은 "다변화하고 있는 여성폭력 유형에 따른 지원체계를 강화해 여성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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