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인구 50년 만에 17만명 회복…"20만 자족도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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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지난 23일 기준 인구가 17만26명을 기록해 50년 만에 17만명을 회복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진 인구는 1966년 18만6천769명으로 최대치를 찍은 후 지속해서 감소해 1973년 17만명 선이 무너졌다.
당진시는 민선 8기 들어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인구를 유입시키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인구 2천934명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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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23일 기준 인구가 17만26명을 기록해 50년 만에 17만명을 회복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진 인구는 1966년 18만6천769명으로 최대치를 찍은 후 지속해서 감소해 1973년 17만명 선이 무너졌다.
2003년 11만6천477명까지 줄었다가 시 승격(2012년)을 앞둔 2011년 12월 15만명을 회복했다.
당진시는 민선 8기 들어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인구를 유입시키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인구 2천934명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오성환 시장은 "앞으로 인구 20만명의 자족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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