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울플러·레이디 바운스 눈물의 탈락…파이널서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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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파이널 무대에 오를 4개 크루가 가려졌다.
이후 베베는 자체 회의를 진행한 끝 기존 순위대로 4위 레이디 바운스를 탈락 배틀로 보낼 크루로 결정했다.
이로써 레이디 바운스가 울플러에 이어 탈락 크루가 됐다.
울플러와 레이디 바운스가 눈물을 쏟으며 탈락한 뒤 베베,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은 마지막 미션 무대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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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한 ‘스우파2’ 9회에서는 화사 신곡 시안 미션과 배틀 퍼포먼스 미션 점수를 더한 순위표가 공개됐다. 결과에 따라 2개 크루가 탈락하는 만큼 스튜디오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공개된 순위표에 따르면 베베가 1위를 차지했고, 잼 리퍼블릭과 원밀리언이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뒤를 이었다.
울플러는 최하위인 6위에 그쳐 곧바로 탈락했다. 4위와 5위에는 각각 레이디 바운스와 마네퀸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1위 크루인 베베가 2~4위 크루 중 5위 마네퀸과 탈락 배틀에서 맞붙을 크루를 선택할 결정권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후 베베는 자체 회의를 진행한 끝 기존 순위대로 4위 레이디 바운스를 탈락 배틀로 보낼 크루로 결정했다.
탈락 배틀에서는 왁씨, 윤지 등 배틀에 특화된 댄서들을 보유한 마네퀸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이디 바운스가 울플러에 이어 탈락 크루가 됐다.
이들은 파이널 무대에서 크루의 정체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엔딩 크레딧 미션과 팝스타들의 히트곡에 맞춰 준비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으로 경쟁한다.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의 경우 파이널 무대에 앞서 아티스트 쟁탈전이 진행됐다. 그 결과 잼 리퍼블릭이 모든 크루가 탐냈던 비욘세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나머지 크루 중에선 베베가 리한나 무대를, 마네퀸이 레이디 가가 무대를 하게 됐고, 원밀리언이 아리아나 그란데 무대로 경연에 임하게 됐다.
‘스우파2’는 여자 댄스 크루들이 1위 크루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앞서 츠바킬과 딥앤댑이 먼저 탈락 크루가 된 바 있다. 파이널 생방송은 오는 31일 진행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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