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노조 파업···외래 업무 일부 차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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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25일 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는 25일 오전 4시부터 파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실과 입원 병동 업무는 정상 운영되지만, 외래 환자 업무는 차질이 있을 전망이다.
노조는 지난 23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아 파업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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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25일 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는 25일 오전 4시부터 파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대부분은 간호사, 환자 이송 업무, 일부 원무, 환경미화 담당 등이다. 이에 따라 응급실과 입원 병동 업무는 정상 운영되지만, 외래 환자 업무는 차질이 있을 전망이다.
노사는 지난 8월 17일 이후 18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기본급 인상 수준과 함께 인력 충원 여부를 두고 노사가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지난 23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아 파업권을 확보했다.
병원 측은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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