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룸살롱 VIP 의혹' 이선균 휴대폰 포렌식 한다…뭐가 나올까

경찰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의 휴대폰을 수거해 포렌식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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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더팩트는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이선균을 소환 조사하기 전 그의 휴대폰을 확보해 포렌식 작업에 나설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1일 구속된 유흥업소 여종업원 A씨의 혐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선균과 수차례 연락한 내역을 파악했다. 경찰은 이선균이 휴대폰 제출 등 수사에 응하지 않는다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선균은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간 주거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마약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이선균이 드나들었던 곳으로 알려진 유흥업소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회원제 룸살롱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이선균은 VIP였다는 보도도 나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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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에는 대마 외 향정신성의약품(향정)에도 손을 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빠른 시일 내에 이선균을 소환해 시약 검사를 실시, 마약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